- 감염위험 대중교통 이용 어려운 환아•가족 교통비 지원

- 3년째 후원…올해 600명 등 모두 1741명 

티머니복지재단이 소아암어린이들의 통원치료 교통비 지원을 위해 1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티머니복지재단 사업운영팀 정유빈 선임, 강보경 주임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나눔사업부 이나연 부장,
김민 팀장이 함께 기부내용이 담긴 패널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티머니복지재단이 소아암 어린이 진료이동비 지원을 위해 3억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30일 전달식을 가진 티머니복지재단의 후원금은 감염의 위험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아암환자의 원활한 통원치료를 돕기위해

19세이하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중인 환자 600명의 교통비 지원으로 사용된다. 

진료이동비 신청은 내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티머니복지재단의 진료이동비 지원사업 덕분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통원치료 및 외출시 감염예방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으며 올해 지원을 포함하여 총 1741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원됐다.

티머니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치료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비 외에도 치료받기위해 병원을 방문하는데 많은 부대비용이 발생되는데, 

그러한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지원해준 티머니복지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