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4월,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2018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2015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의 주요 목적 사업으로 매년 서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8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 1,893명이 1인당 20만원 한도의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수혜자 중 일부는 다음과 같은 후기를 남겼다.

“교통비와 카드를 지원받고 있어 외부활동을 할 때 조금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통비를 지원받지 않으면 개인적인 약속이나 일을 할 때는 저희 용돈으로 교통비를 써야하는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통비 덕분에 학교나 외출을 할 때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매년 교통카드를 변경해야하고 올해부터는 통장에 돈이 들어오고 충전을 해야 하는데 매우 불편하고 10원단위로 들어오는 건 특히 출금도 할 수 없어서 더 불편합니다. 더 좋은 방법이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통비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실했을 때 처리가 어렵고 통장으로 돈을 받아서 충전하는 것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매번 저희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매달 사용금액을 입금해 주시는데 그 전에는 20만원을 한 번에 주셔서 기관에서 교통비를 받을 때와 달리 다음 달 교통비를 기다리지 않고 제가 자유롭게 조정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올해부터는 매달 한번 씩 받게 되니 교통비가 나오는 날짜를 기다려야하고 그 사이에 저희 용돈을 써야하는 일이 있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내년부터는 다시 한 번에 20만원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사용하는 교통카드를 주셔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분실할까봐 걱정이되고 매년 카드를 변경하는 것이 조금 불편합니다.”

“일반 교통카드와 사용법이 같아서 헷갈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매년 새로운 카드를 받으니 카드가 여러 장이 되고 청소년 등록을 새로 해야하는 점은 조금 귀찮습니다.”

“작년에는 20만원을 한 번에 주셔서 그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동안은 교통비를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사용한 금액만큼 교통비를 다시 주시는데 매달 사용내역이 다르고 월초에 돈이 들어오지 않아서 계속 교통카드 내역을 신경써야하고 교통비가 부족하면 다음 달에 재단에서 주실 금액과 제가 다음 달에 꼭 필요한 교통비를 계산하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시설에 신청해야하는 등 너무 어려움이 많습니다.”

“시설에서 교통비를 주실 때는 학교나 학원 등 꼭 필요한 일에만 교통비를 주셔서 개인적인 일에는 용돈을 사용했는데 예전에는 20만원을 한 번에 받아서 여유가 더 있었는데 올해는 시설에서 받는 거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교통비를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스마트교통복지재단 관계자는 “수혜자들의 소감 및 후기에 감사드리며, 또한 개선 의견은 향후 진행될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재단 입장을 표했다.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은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사업,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사업 등을 지원하는 재단으로써 대중교통 분야의 사회적 기여를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