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 DDP서 재단법인 티머니복지재단과 ‘모두를 위한 모든 길’ 특별전시
콘텐츠로 세상의 편견을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재단법인 티머니복지재단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에서 ‘모두를 위한 모든 길’ 특별전을 진행한다.
‘모두를 위한 모든 길’ 특별전시는 어린이,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고령자,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들을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의 주최인 티머니복지재단과 전시 주관을 맞은 키뮤스튜디오는 ‘모두’를 위한 ‘모든 길’을 교통약자들이 더 편안하고 편리하게 전국을 다니는 상상을 하며 ‘대중교통을 타고 떠나는 전국 여행’을 표현했다고 전시 컨셉을 밝혔다.
이번 ‘모두를 위한 모든 길 : ALL ways for ALL’ 특별전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디자인둘레길A에서 전시된다. 관람 요금은 무료다.
전시는 전시소개존, 스토리존, 작품존, 포토존, 이벤트존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소개존에서는 전시의 메인아트워크인 ‘모두들 위한 모든 길’ 작품과 전시의 기획 의도를 감상할 수 있다.
메인아트워크는 다양한 교통약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키뮤스튜디오의 특별한 디자이너와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스토리존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경주, 동궁과 월지’, ‘속초, 울산바위’,
‘보성, 녹차밭’, ‘제주, 한라산’. ‘창원, 진해군항제’,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산, 더베이101’, ‘순천, 순천만습지’, ‘담양, 죽녹원’,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등 총 11점의 풍경형 작품을 대형 현수막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존에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 20종과 키뮤스튜디오의 스테디셀러 작품 8종을 아트시그니처로 감상할 수 있다.
메인아트워크는 물론, ‘경주, 동궁과 월지’, ‘속초, 울산바위’ 등 11점의 풍경형 작품과 ‘부산, 광안대교’, ‘포항, 상생의 손’ 등 8점의 오브제형 작품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과 교통약자,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있는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찍고 이를 공유해 교통약자들을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꾀했다. 이벤트존에서는 설문조사 참여,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아트포스터, 엽서, 북마커, 스티커 등의 스페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분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티머니복지재단이라는 멋진 파트너를 만나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문화를 담은 이번 전시를 기획할 수 있었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아기와 함께 하는 부모, 어린이, 몸이 불편한 사람, 노인, 임산부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교통약자인 시절이 있었고, 앞으로 교통약자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 http://www.kd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117